'별그대' 전지현 캐스팅 비화‥이런 사연이?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15 11: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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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역으로 열연중인 전지현의 캐스팅 비화가 공개 돼 눈길을 끈다.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 출연한 한 연예부 기자는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여자 주인공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이 처음에는 캐스팅을 거절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기자는 전지현의 캐스팅 거절 이유에 대해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과 '베를린'의 잇단 흥행으로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며 "'별에서 온 그대' 캐스팅 제안이 들어 왔을 때도 이미 영화 출연을 계획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즉, 전지현이 스케줄 상의 문제로 출연을 고사한 것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전지현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한 제작진은 그녀를 캐스팅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배우 김수현 역시 "'천송이'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전지현 뿐"이라고 말하며 전지현 캐스팅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결국 전지현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전지현 캐스팅 비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보다 드라마 선택 잘했어', '천송이 역할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전지현뿐', '전지현의 드라마 복귀는 진짜 신의한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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