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등장에 페루 공항 도로 마비···"남미에서 인기 장난아니네"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1-15 16:06:24
  • -
  • +
  • 인쇄
김형준-페루 콘서트

김형준이 페루에서 뜨거운 인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첫 단독 '남미 투어 콘서트'를 위해 1월 10일 출국한 김형준이 투어 첫 콘서트지인 페루에 도착하자마자 공항과 도로를 마비시킨 폭발적인 현지 인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

콘서트를 위해 페루를 첫 방문한 김형준을 보기 위해 페루 리마 공항에는 새벽부터 모여든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공항에서부터 기자회견장, 콘서트장, 숙소, 식당 할 것 없이 김형준이 가는 곳곳마다 천 여명에 달하는 팬들이 구름떼를 이루며 장사진을 이뤄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자회견 및 행사장 주변에는 너무 많은 팬들로 인해 도로가 마비되어 출발 때마다 3~40분 가량 차량 통제를 하는 진풍경이 이루어졌고, 이동 때마다 수십 대의 택시와 차량들이 함께 쫓아오는가 하면, 기자회견장에 들어오지 못하는 팬들은 행사장 밖에서 마칠 때까지 '김형준'을 열창하며 가히 놀라운 팬응원 문화를 보여 시선을 끌었다.

또한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열기는 물론 김형준의 페루 방문과 공연 소식을 취재하기 위해 현지 방송매체들도 앞다투어 취재요청 및 보도하는 열기를 보여 남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케 했다.

김형준은 10일 페루에 도착, 1박 2일간 기자회견 및 팬미팅, 콘서트 등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현재 칠레 산티아고로 이동, 15일 있을 칠레 공연과 17일 볼리비아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김형준은 열흘 간의 남미 투어 콘서트를 마치고 돌아온 후 국내에서도 2월, 솔로 데뷔 3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He, 그의 이야기'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에는 그룹 SS501의 동료 멤버였던 박정민이 참여해 김형준과 새로운 듀엣곡을 선사할 예정으로 기대를 또 모으게 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