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순조로운 출발에 감격

강민옥 / 기사승인 : 2014-01-16 1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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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김현중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 수목극 시청률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감격시대’ 첫 회는 전국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예쁜남자'가 기록한 시청률보다 두 배이상 상승한 수치다.

이 날 방송에서어린 신정태(곽동연 분)와 데쿠치가야(주다영 분)의 첫 만남이 중점적으로 그려졌다.또 신정태(김현중 분)가 주먹 세계로 입성하게 된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느와르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감격시대'는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제작 준비기간만 무려 2년이 소요됐고,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큰 스케일이 서창자들에게 어떤 호응을 얻을지 관심이 컸다. 베일을 벗은 ‘감격시대’는 거친 액션과 빠른 영상으로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해 긍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주인공 김현중이 그동안 꽃남 이미지를 탈피하고 상남자 이미지로 변신을 예고해 그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3.1%로 1위를 차지하고, MBC ‘미스코리아’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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