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첫 남자 모닝 엔젤 비에 반응 싸늘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19 23: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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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2일' 방송화면캡처 사진=KBS2 '1박2일' 방송화면캡처


가수 비가 '모닝엔젤'로 출연했으나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19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경기도 북부 투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수 비는 '1박2일' 멤버들의 아침잠을 깨워주는 모닝엔젤로 깜짝 출연했다. 앞서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포미닛의 현아 등이 모닝엔젤로 등장한 바 있다.

이날 첫 남자 모닝엔젤로 등장한 비는 뽀뽀로 '1박2일' 멤버들의 잠을 깨웠다. 반면 '1박2일' 멤버들은 모닝엔젤 비의 등장에 "모닝엔젤이 남자야?", "이건 진짜 아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했니" 등 실망감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데프콘은 "실제로 엔젤을 만나고 있지 않냐"며 공개연인 김태희를 언급했다. 이에 차태현도 "같이 오지, 혼자만 보냐"라며 가세했다.

이에 비는 '1박2일' 멤버들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한 듯 어색한 미소만 지어보였다.

'1박 2일'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군 위문공연에 남자 가수 출연한 반응이다', '수지랑 현아가 모닝엔젤 일 때와는 너무 다른 반응', '만나는 엔젤을 보여달래ㅋㅋㅋ', '김태희 언급에당황하는 비의 모습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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