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싸이·빅뱅과 한솥밥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20 1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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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배우 차승원이 가수 싸이, 빅뱅과 한솥밥을 먹는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승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차승원과 함께 배우 장현성과 임예진도 YG패밀리에 합류했음을 전했다.

양민석 YG 대표는 "KT와 함께하는 홀로그램 사업과,지난 17일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넛잡' 제작사인 레드로버의 지분 확보 및 마케팅 제휴 등을 통해 YG가 추진하는 영상 제작업의시너지 창출과 전략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연기자 매니지먼트도강화하는 계획이다"며 "최근 방송된 엠넷 '위너TV' 등 YG가 직접 만드는 방송 콘텐츠의 제작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 측관계자는 "차승원이 소속사의 브랜드 파워와 함께 연기 활동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에 YG행을 결정했으며 티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들과 스태프들도 모두 함께 YG행을 택했다"며 YG와의 계약 체결 이유를 설명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음반제작과 가수 매니지먼트에 더해 연기자 매니지먼트 분야도 강화해 한층 글로벌화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차승원은 YG와 함께 다양한 작품활동으로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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