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홍종현이 걸그룹 카라 한승연과 호흡을 맞춘다.

21일 SBS플러스 측은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에 홍종현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한승연과 커플연기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홍종현이 연기할 '오태수'는 많은 연애 경험으로 사랑에 대해 다소 냉소적인 인물로 연애 초보 신지후(한승연 분)와 사내연애를 하는 인물이다. 특히 신지후를 무심한 듯 곁에서 배려해주는 캐릭터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만화 구두'의 연출을 맡은 안길호PD는 "홍종현이 처음에는 차가운 듯하지만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오태수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홍종현은 배역을 위해 머리스타일도 짧게 변신하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여자만화 구두'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달콤하고 가슴 떨리는 사내 연애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2월 24일 첫방송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