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정체 알고 경악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23 10:42:28
  • -
  • +
  • 인쇄
사진=SBS'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캡처


유세미(유인나 분)가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도민준(김수현 분)의 정체를 폭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1회에서는 유세미가 천송이의 집에 찾아가 12년 전 목숨을 살려준 남자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유세미는 "너 입버릇처럼 12년 전 네가 죽을 뻔 했던 날 너 구해준 사람 꼭 만나보고 싶다고 했지"라며 과거 천송이의 목숨을 살려준 미지의 남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 유세미는 " 만약 그 사람이 네 앞에 나타나면 한 눈에 알아볼 거라며? 그 사람 기다린다는 핑계로 휘경이 오지도 가지도 못하게 발목 잡아놓은 것이지 않냐"고 이휘경(박해진 분)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천송이를 원망했다. 이에 천송이는 "내 옆에? 어딜? 누구? 무슨 소리냐"며 다그쳤다.

이어 유세미는 "그래놓고 왜 알아보지 못해? 바로 네 옆에 있는데 왜 알아보지 못하냐고"라고 말했고 천송이는 "내 옆에 누구…"라고 하다가 미지의 남자가 도민준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고 경악했다. 이에 유세미는 차가운 미소를 띠며 천송이를 바라봤다.

유세미가 도민준의 정체를 폭로함으로써 천송이와 도민준의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달아 올랐다.

한편, 이 날 도민준과 함께 낚시를 간 천송이의 야상이 드라마 못지 않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