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차세대 로코퀸 자리를 예약했다.

23일tvN 새 금토 드라마 '응급남녀'측은 송지효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만취 연기를 펼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지효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만취해 뒤로 넘어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치 공중부양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눈길을 끈다.

앞서 21일 진행된 '응급남녀' 제작 발표회에서 송지효는 "이번 작품에서 배우 본연의 매력을 펼쳐 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에 제작진은 "송지효가 극 중 오진희 역에 흠뻑 빠져서 살고 있다. 며칠 밤을 새는 강행군에도 촬영을 즐기는 것은 물론 여배우로서 과감한 연기도 서슴지 않으며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송지효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보였다.

송지효, 최진혁 주연의 '응급남녀'는 오는 24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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