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보는 형사' 오지호, 반전 매력 발산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1-23 15: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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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오는 2월 9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 역을 맡은 오지호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촬영 중간중간매력 포인트인 보조개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지만 촬영이 시작되는 ‘슛’ 싸인이 나면 감정선을 가다듬고 연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

오지호는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서 영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형사 역할을 맡았다. 남다른 능력과 끈질긴 근성으로 한 때 강력계 에이스로 추앙 받던 인물. 하지만 7년 전, 가족과 다름없는 파트너를 잃게 되는 불의의 사고가 트라우마가 돼 강력계를 떠나 지구대 경찰관으로 근무한다. 일에 대한 의욕도, 세상사에 관심도 없는 처용은 까끌거리는 사포처럼 마냥 까칠하고 전형적인 마초남이지만 알고 보면 마음 따뜻한 인물이다.

처용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광역수사대의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 분)와 미묘한 러브라인을,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광역수사대에 머무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과는 피하고 싶어도 엮일 수 밖에 없는 사이다. 앞으로 세 사람이 선사할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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