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답이 없었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홍종현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난 홍대광과 홍종현은 현장에서는 “홍홍 브라더스 아니냐”는 장난 섞인 말이 나올 정도 ‘남양 홍씨’라는 공통분모로 급격히 친밀해졌다는 후문. 둘 다 해맑은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고.

홍종현은 “홍대광의 신곡 ‘답이 없었어’를 듣고 올 겨울 누구나 공감할만한 곡 제목과 노랫말이 인상적이었다”며 “9개월 만에 컴백을 축하하며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정오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악사이트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1월 음원 차트 인기몰이 중인 신곡 ‘답이 없었어’의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모처 호숫가에서 진행됐다. 촬영 중간 예상치 못했던 눈이 내려 오히려 노래와 뮤직비디오 정취에 맞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영하의 날씨에도 깊은 눈빛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홍종현은 대사 없이 표정과 움직임만으로 캐릭터를 표현, 스태프들의 갈채를 받았다. 홍대광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고 현장을 수사하는 형사로 깜짝 까메오 출연에 나서며 주목 받기도 했다. 특히 홍대광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배우와 스태프를 위해 손수 60인분의 따뜻한 카페 라떼를 준비해 ‘개념 가수’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홍대광은 ‘답이 없었어’의 음원 차트상 인기에 대해 “신곡 ‘답이 없었어’ 공개 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다”며 “지난 9개월 간 노력을 알아주셔서 감사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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