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의 걸그룹 '타우린'.‥오만석이 취중 작명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23 16: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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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배우 유준상이 자신이 제작한 걸그룹 타우린의 탄생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유준상과 신인 걸그룹 타우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타우린이라는 그룹명을 배우 오만석이 술에 취해 지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오만석은 이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얼핏 들으면 자양강장제 같은 그룹 이름에 대해 만족하냐는 DJ의 질문에 타우린은 "유준상이 평소 농담기가 많아 장난인 줄 알았다. 그런에 어느 순간 타우린으로 불리고 있다"며 "지금은 나름 귀여운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이에 유준상은 "이 친구들이 정말 타우린같다. 노래를 들으면 순간 기뻐지고 사라지면 힘들다"고 말했다.

타우린 그룹명 비화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타우린, 이름대로 간다는데 사람들에게 피로회복제 같은 존재가 되길', '헐, 유준상 언제 걸그룹 제작했음?', '오만석의 취중작명 센스 웃겨 미쳐버리겠네' 등 웃기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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