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키와 인피니트의 우현의 유닛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의 활동을 논의 중이나 시기나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 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유닛을 결성해 2월 말 쯤 출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유닛은 각각 정상에 있는 두 그룹의 만남으로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피니트가 속한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 SM엔터테인먼트 산하 SM C&C와 인수합병했다. 이로써 샤이니와 인피니트는 각각 SM과 울림 타이틀을 걸고 있지만 실제로는 한식구나 다름 없다.

한편,키가 속한 샤이니는지난 23일 열린 '제23회 서울가요대상'에서 3관왕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고 인피니트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월드 투어를 마치고 새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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