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사재기 논란 해명···일부선 "못믿어"

김현 / 기사승인 : 2014-01-24 17: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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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가 음반을 사재기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네티즌들이 B1A4의 2집 'Who Am I'가 지난 19일 오후 8~10시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8000장 가량이 팔린 것을 문제 삼고 나섰기 때문.

이들은 "B1A4의 앨범이 지난 13일 발매됐는데 앨범 발매 초기보다 판매량이늘어난 것이 사재기 의혹의 근거"라며 "17~18일에도 같은 양상이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터차트는 24일 사재기 의혹을 일축했다.

한터차트 측은 "해당 시간에 WM스토어를 통한 팬들의 공동구매 물량과 해외 팬들이 한터차트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공동구매한 물량, 사인회로 인한 음반판매점 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트 집계에 이상한 점은 없었다"면서 "다른 아이돌 그룹들도 같은 시간에 비슷한 판매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B1A4는 CJ E&M 콘서트 기획팀과 손잡고 3월부터 멤버들의 '고향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3월1일 산들(22)의 고향인 부산이 첫 행선지다. 이후 충주, 청주, 순천, 광주 등 멤버들의 고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 투어에 앞서 2월 15, 16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콘서트 '더 클래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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