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제 프리스타일 "우린 해체하면 호적서 나가야···"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1-27 1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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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프리스타일의 미노와 지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힙합듀오 프리스타일이 출연해 뛰어난 유머와 솔직함으로 '스케치북'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프리스타일의 미노와 지오는 친형제로, 이날 유희열이 "장점이 뭐냐"고 묻자 프리스타일 미노는 "추구하는 음악적 스타일에 대한 이해가 달라 해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그런 건 없다. 하라면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단점을 묻자 프리스타일 지오는 "해체가 힘들다. 정말"이라고 대답해 방청객들의 폭소를 자아냈으며, 지오는 "보통 팀이 해체하면 팀에서 나간다고 하는데 우리는 호적에서 나가야 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프리스타일의 미노와 지오 외 한기란, 이적, B1A4, 퓨어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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