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서장훈 슛 불발...꼬마들 앞 농구 굴욕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1-27 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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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남일녀' 캡처 사진=MBC '사남일녀' 캡처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사남일녀'에서 농구 굴욕을 당했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인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 할아버지와 김복임 할머니 부부와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조카 산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이 산하의 학교에 가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서장훈은빈 농구 코트에서 산하를 기다리며 홀로 연습을 했다.

서장훈은 여러차례 슛을 시도했지만 연이어 실패했고 무려 6번 만에 골을 넣는 굴욕을 맛봤다. 그는 "나는 이미 농구선수 몸이 아니다"라며 몸이 무겁다고 털어놨다.

또한 서장훈은 산하의 친구들에게 "내가 누군 줄 아냐?"라고 물었다. 이에 산하 친구들은 "농구선수 아니냐"고 말해 서장훈을 놀라게 했다.

산하의 친구들은 "'무한도전'에서 쫄쫄이 입고 나온 걸 봤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지난해 여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굴욕을 불사하고 특유의 몸 개그를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낸 적이 있다.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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