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2세는 아들 확신 "난 분명히 봤다"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27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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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가수 강원래가 아내 뱃 속의 2세가 아들인 것 같다고 밝혀 화제다.

27일KBS2 설특집 파일럿 '엄마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강원래는 "얼마 전 병원에서 초음파 사진을 봤는데 아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는 '아직 4cm 밖에 안 되서 아들인지 딸인지 알아볼 수 없을 것'이라 했다. 근데 난 분명히 봤다"며 웃었다. 이에 진행자가 '뭘 봤냐'고 묻자 강원래는 "뭘 봤겠느냐"고 반문해 웃음을 유발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하윤, 송호범-백승혜, 이승윤-김지수, 배수광-김유주 등 6쌍의 임신 부부가 출연해 임신과 태교, 출산 그리고 육아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1월 30일과 2월 6일에 방송된다.

한편, 강원래는 지난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으며 이듬해 연인이자 가수인 김송과 혼인신고를 했다. 이번 임신은 강원래와 김송이 결혼 10년간 8번의 인공 수정 끝에 임신에 성공,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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