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왕 김진호, 태진아.휘성 손잡고 데뷔 임박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28 1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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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히든싱어' 홈페이지 사진=JTBC'히든싱어' 홈페이지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휘성 모창능력자 김진호가 태진아와 손잡고 가수 데뷔를 준비한다.

28일 스포츠 한국은 가수 태진아가 "김진호와 계약을 준비 중이며, 휘성의 곡을 받아 데뷔시키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진호는 빼어난 가창력에 스타성까지 갖춰 성공적인 가수 데뷔가 될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김진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서 임창정 모창 능력자 조현민과 조성모 모창 능력자 임성현을 물리치고 왕중왕에 올랐다. 그는 휘성의 창법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은 물론 휘성의 애드리브까지 똑같이 따라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무대를 지켜 본 휘성마저 "내 모든 걸 캐치했고, 노래를 정말 잘해서 웃음이 났다"며 극찬한 바 있다.

휘성의 열렬한 팬임을 밝힌 김진호는 휘성으로부터 곡과 노래 지도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모창능력자가 아닌 가수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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