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아들 강인준 폭로에 급당황···어쩔줄 몰라"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1-29 10: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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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화면 캡처 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화면 캡처


28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결혼 후 자신의 아이를 부모님께 맡길 것인가의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변호사 강용석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이 언급됐다.

이날 강용석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은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 군에 의해 밝혀졌다. 강인준 군은 "내 아이의 육아를 부모님께 맡기지 않겠다"며 "아빠 때문이다. 유아기에 잠을 못 자면 두뇌 발달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인준 군은 "그런데 아빠의 코골이는 천지가 개벽하고 지각 대변동이 일어날 정도"라며 "아빠랑 21년째 한 침대를 쓰는 엄마는 아빠 코골이 때문에 청력까지 나빠졌다"고 폭로했다.

또한 강인준 군은 "수면 무호흡증까지 있어서 (호흡이) 딱 멈추면 '아빠 죽었나?' 이런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고 "군대에서는 힘든 훈련을 하고 돌아와 잠을 자는데 아빠 코골이 때문에 내쫓았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서 강인준 군은 "코골이 후 10초 동안 딱 멈췄다가 '죽었나?' 생각할 때쯤 숨을 내뱉는다"며 강용석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상황을 재연해 '유자식 상팔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용석의 수면 무호흡증으로 화제가 된 이날 방송에서는 강용석이 아들과 야동을 공유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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