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청순 미모 쏙 빼 닮은 딸 공개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1-29 10:47:55
  • -
  • +
  • 인쇄
사진=SBS'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196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린 배우 문희가 43년만에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문희가 출연해 남편과 사별 후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문희는 4년간 배운 국악 공연 연습 중 찾아온 첫째 딸 장서정씨가 함께 했다.모습을 드러낸 딸 장서정 씨는 어머니를 닮은 청순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첫째 딸이 “엄마가 연기가 아닌 노래로 하는 공연이라 실수할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하자, 문희는 “완벽하게 하는 건 매력이 없다. 배운 대로 하면 된다”고 담담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문희는 1965년 영화 '흑맥'으로 데뷔 이듬해 1966년에는 청룡영화상, 대종상에서 신인상을 차지했다. 당시 남정임과 윤정희와 함께 196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여배우로 불리며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1971년 故 장강재 한국일보 회장과 결혼하며 '미워도 다시 한 번'을 끝으로 은퇴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