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가 150만 고지를 눈 앞에 뒀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전날 17만 2807명의 관객을 동원해 지난 22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 149만 7291명을 기록했다. 이에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수상한 그녀’는 같은 날 개봉한 ‘남자가 사랑할 때’(한동욱 감독)와 ‘피끓는 청춘’(이연우 감독) 중 가장 먼저 150만 관객 돌파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50만 관객까지 남은 관객수는 2709명으로 29일 중 무난히 150만 관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개봉한 ‘남자가 사랑할 때’는 누적관객수 80만 2128명, ‘피끓는 청춘’은 누적관객수 106만 556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피끓는 청춘’은 개봉 7일차에 백만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이 날 박스오피스 1위는 ‘겨울왕국’으로 23만 668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8만 3593명의 관객을 동원한 ‘남자가 사랑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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