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투병 배우 이성재 부친 별세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1-30 22: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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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배우 이성재(43)가 루게릭으로 투병 중이던 부친을 떠나보냈다.

이성재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루게릭병으로 투병해 온 그의 부친이 29일 오전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82세.

이어 "현재 이성재는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인 이성재 부친은 삼성종합건설 사장을 지낸 이강태씨로 20여 년간 루게릭병을 앓아왔다. 지난해 10월 위출혈 증세가 생기면서 상태가 더욱 위중해졌다.

특히 이성재는 지난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아버지의 투병 사실을 전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은 2월 1일 오전 7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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