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소속사 中 현지법인 설립···대륙 접수 박차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1-30 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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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민호가 중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배우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우스)는 중국 내 현지 법인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차이나(이하 스타우스 차이나)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중국 내 한류 점화를 예고한 것.

이민호 측은 "중국 내 현지 법인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사항으로 중국의 화이 브라더스 미디어 그룹(이하 화이 브라더스)와 우호적인 업무 협력 체결도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화이 브라더스' 왕종쥔과 왕종레이 형제가 지난 1994년에 설립한 회사로 현재 중국 차스닥(한국의 코스닥에 해당함)에 상장된 기업이자 민영 엔터테인먼트로는 드물게 중국 500대 기업에 올라 있는 종합 엔터미디어 그룹이다.

'화이 브라더스'와 이민호와의 인연은 지난 2009년 이민호의 중국 콘서트로 시작됐으며 그 후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어 "화이 브라더스와의 계약 체결로 현지 법인이 설립됨에 따라 앞으로 이민호의 중국 시장 개척은 대륙의 중원을 달리는 말처럼 거침없는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민호는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세계 최대 오픈마켓인 중국의 타오바오 모델로 전격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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