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닮은꼴 최강전' 강남 윤민수, 노래 못해 '탈락'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1-31 16: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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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스타 닮은꼴 최강전' 캡처 사진=MBC '스타 닮은꼴 최강전' 캡처





30일 방송된 MBC '스타 닮은꼴 최강전'에서는 스타 닮은꼴이 대거 등장했다. 이날 가수 윤민수 닮은꼴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MBC 설 특집 '스타 닮은꼴 최강전'에서는 가수 윤민수 닮은꼴 '강남 윤민수'가 윤민수를 꼭 빼닮은 외모로 '스타 닮은꼴 최강전' 판정단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강남 윤민수'는 '술이야' 전주와 함께 '스타 닮은꼴 최강전' 무대에 등장했고 "후야, 아빠야. 짜파구리 먹고 싶다고? 아빠 지금 바빠서 안 돼"라는 전화통화 퍼포먼스로 '스타 닮은꼴 최강전' 판정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강남 윤민수'의 노래가 시작되자 "난 늘 술이야"라는 한 구절 만에 '스타 닮은꼴 최강전' 스튜디오는 초토화됐고, 판정단들은 일제히 탈락 버튼을 눌렀다. 외모는 똑같았지만 결정적으로 음치였기 때문.

결국 '강남 윤민수'는 '스타 닮은꼴 최강전' 최단 탈락 기록인 '4초 탈락' 기록을 세우며 광속으로 탈락했고 '스타 닮은꼴 최강전' MC 서경석은 "탈락자 최초로 인터뷰 좀 하자"며 '강남 윤민수'를 붙잡았다.

'강남 윤민수'가 자기소개를 하자 조형기는 "심사위원장 권한으로 '나는 술이야' 거기 괜찮게 부르면 다시 살려 드리겠다"고 제안했고 다시 '강남 윤민수'의 노래가 시작되자 판정단은 폭소를 터트리며 만장일치로 탈락을 확정했다.

이날 '강남 윤민수'의 탈락에 서경석이 "박자라도 좀 맞추시라"며 "연습 좀 하고 오시지"라고 아쉬워하자 '강남 윤민수'는 "연습 엄청나게 많이 했다. 한 15일 정도 노래방 협찬받아서 했다"고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스타 닮은꼴 최강전'에서는 지드래곤 닮은꼴 '연희동 GD'가 MVP를 차지했으며 이날 '스타 닮은꼴 최강전'에는 2위인 '판교 백일섭' 외 싸이, 송강호, 추신수, 이문세, 수지, 가인, 정인과 조정치 등의 스타 닮은꼴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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