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1,111만명... 한국 영화 흥행 순위 8위 기록

김현 / 기사승인 : 2014-02-03 15: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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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변호인' 스틸컷 사진=영화 '변호인' 스틸컷


영화 '변호인'이 한국 영화 흥행 순위 8위에 올랐다.

3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따르면 <변호인>은 2월 2일(일) 누적 관객 수 1,111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변호인'은 개봉 46일(자난해 12월 19일 정식 개봉 45일) 만에영화 '실미도'(11,080,000명)를 뛰어 넘었다. 이에 관객 동원 1위 영화 '괴물'(13,019,740명), '도둑들'(12,983,330명), '7번 방의 선물'(12,810,776 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9,542 명), '왕의 남자'(12,302,831 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6,135 명), '해운대'(11,453,338 명)에 이어 한국 영화 흥행 TOP 8에 등극했다.

지난해 12월 18일 개봉한 이래 46일 만에 1100만 명을 달성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변호인'은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을 비롯해 '수상한 그녀' '남자가 사랑할 때' '피끓는 청춘'등 쟁쟁한 경쟁작 속에서도 식지 않는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변호인`은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속물 세무 변호사가 돈이 아닌 사람을 변호하며 변화해가는 모습을표현해낸 송강호의 열연과 오달수, 김영애, 곽도원, 임시완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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