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관 RC카에만 5천만원” 아내 김경아 깜짝 폭로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04 1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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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개그우먼 김경아가 남편 권재관의 남다른 RC카 사랑에 고민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개그콘서트 특집'으로 개그우먼 김경아가 출연해 권재관의 취미를 폭로했다.

이날 김경아는 권재관의 RC카(무선 조종 자동차) 수집 취미를 폭로하며 "그동안 쏟아부은 돈이 5천만 원이 넘는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공개된 김경아 권재관의 집 사진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각종 RC카들이 방을 가득 채우고 있었기 때문.

김경아는 권재관의 RC카에 대해 "한 대에 싸게는 20만 원, 비싸게는 백만 원이 넘는 고가"라며 "그게 한 백여 대 있으니까 평균 50만 원이라고 하면 5천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경아는 "(권재관이) 또 그렇게 튜닝을 해댄다. 나사만 해도 제가 알기에는 3~4만 원"이라고 폭로했고, 집이 부자냐는 말에 김경아는 "부자면 여기 안 나왔다. 저도 남편도 '개그콘서트' 열심히 해야 하는 생계형 개그맨"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경아는 "4살 아이가 있어서 자녀 교육도 신경 써야 하는데 차라리 은행이 사준 집 대출금이라도 갚았으면 좋겠다"며 집에RC카 방이 따로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경아의 권재관 취미 폭로로 화제가 된 이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출연한 개그맨 유민상은 팬카페 회원이 1년에 달랑 한 명 들어온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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