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기황후' 깜짝 카메오···여전한 '존재감'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05 10: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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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캡처 사진=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캡처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극 '기황후'에 심이영이 점술가로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이날 왕유(주진모 분)의 회상장면에서 점술가로 등장한 심이영은 기승냥(하지원 분)과 왕유의 타로점을 보며 "남자가 여자를 너무나 좋아한다. 하지만 여자가 너무 귀한 인물이라 어느 곳을 가도 감춰지지가 않는다. 연분을 이루려면 이곳을 떠나 아주 먼 곳으로 가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승냥은 타로점이 엉터리라고 무시했다. 하지만 이후 왕유가 고려 왕 폐위 문제로 승냥을 떠났고 이별을 맞이해 점괘가 들어맞았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심이영이 '기황후'에 특별 출연한 것은 '기황후' 제작사 이김 프로덕션과의 인연 때문. 심이영 측은 "2주 전 연락을 받고 당일 밤 한 신을 촬영했다"며 "어느 대목에 등장하는지 모르고 있다가 등장해 놀랐다"고 귀띔했다.

'기황후' 심이영 깜짝등장에 네티즌들은 "심이영 결혼 앞두고 더 예뻐졌네", "심이영 특별 출연해 반갑다 임신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이영은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연인인 탤런트 최원영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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