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배우 여진구, SF 초대작 '권법' 출연?..."협의 중"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05 1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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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배우 여진구가 영화 '권법' 출연 물망에 올랐다.

5일 한 매체는 "한국영화 SF장르로는 최대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영화 '권법' 주인공 역에 고교생 연기자 여진구가 출연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에 여진구의 소속사 측은 "영화 '권법'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또 영화 투자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여진구 캐스팅은 협의단계며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영화 '권법'은미래의 한 도시를 배경으로 불의만 보면 괴력이 생기는 주인공이 한 소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 영화다.

현재까지 배우 이연희, 강혜정, 유해진 등이 캐스팅됐으며 처음 제작이 논의되던 4년 전엔 조인성이 주인공으로 낙점됐었다. 그러나 제작이 지연되면서 조인성의 출연은 흐지무지되었고여진구가 주연으로급부상 했다. 이에 여진구가조인성의 뒤를 이어 멋진 배우로 탄생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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