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진지희, 중학생 임신 연기 호평 "소름돋아"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06 1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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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사진=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우사수’ 진지희가 성공적인 연기 변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JTBC 월화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연출 김윤철, 극본 박민정, 이하 우사수)에서 평소 귀여운 여동생 이미지와 180도 다른 여중생 이세라 역을 맡아 변신한 진지희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앞서 진지희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민화공주 아역 등의 역할로 밝고 명랑하며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반면 ‘우사수의’ 진지희는 까칠한 여중생을 완벽히 표현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강렬한 연기를 선사하고 있다.

진지희는 엄마 최정윤(권지현 역)에게 거침없이 독설을 퍼붓는가 하면 여중생 신분으로 임신한 사실에 두려움을 는끼는 연기 등 다양한 모습을 넘나들며 잠재돼 있던 성숙한 연기력을 폭발시켰다. 특히 아직 중학생인 진지희의 나이로 선뜻 소화하기 쉽지 않은 이세라 캐릭터를 절제해 가며 열연하는 그의 모습은 주변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사수’ 관계자는 “어려운 캐릭터인 이세라 역을 진지희가 무척 잘 소화해 주고 있어 고맙다. 최선을 다하는 만큼 앞으로도 진지희의 열연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지희의 열연이 돋보이는 ‘우사수’는 매주 월·화 밤 9시 45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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