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 실수 김민교, "술 마시고 돈이 없어 그었는데···"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07 1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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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배우 김민교가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교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술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민교는 "아내와 함께 산에 올라가 막걸리를 마셨다. 그런데 현금이 없어 외상을 달아둔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DJ 정찬우 역시"과거 친구가 휴가를 나와 친구 셋과 술을 마신 뒤 '에라 모르겠다'하는 심정으로 건물 앞에 누워 잔 적이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이어 "미화원 아저씨가 길 청소하는 소리에 잠이 깨서 국밥집에 갔는데 지갑이 털려 있었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밥을 시키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았다"며 "밥을 못 먹고 나왔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아침부터 재수 없다'고 등 뒤에 소금을 뿌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교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교 돈 갚았나?", "정찬우 얘기도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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