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구쟁이 '황영진' 10살 연하 미모 신부와 3월 16일 결혼

배종원 / 기사승인 : 2014-02-07 1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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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야구단 개구쟁이의 개그맨 황영진(34)이 오는 3월 16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황영진은 한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예비신부는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학생으로 현재 휴학 중에 있다'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예비신부를 보고 너무 예뻐서 6개월 동안 말도 못 걸었다"며 "예비신부를 처음 만난 날 밤 둘이 한 집에서사는 꿈을 꿨다. 그때부터 계속구애를 펼쳤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황영진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로 "아 저 여자랑 결혼하면 정말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을 태어나서 처음했다. 정말이다.(웃음) 평소 여자에 대해 예쁘다 섹시하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예비신부는 같이 살면 '정말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또한 황영진은 10살 연하의 예비신부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예비신부가 원래 결혼상대로 나이 차가 있는 사람을 생각했더라. 아빠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 그래서 나이 차이는 별로 신경 쓴 적이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부의 어머니는 처음에 교제만 허락 하셨지만 내가 많이 웃겨 드려서 그런지 지금은 완벽히 내 팬이 되었다. 반대는 없었다"며 덧붙였다.

황영진은 "과거 연애시절 '개그투나잇' 무대에서 백일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 이렇듯 프로포즈도 결혼 직전 멋지고 성대하게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특히 황영진은 "예비신부가 아나운서 지망생이다. 정말 예쁘고 똑똑해서진짜 아나운서가 될 것 같다"고 자랑했다.

아울러 황영진은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행할 것이며유명 연예인이 축사 낭독을 할 것이다. 그리고 신혼집은 여의도로 정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영진은 2세 계획에 대해 "아들 딸 구분 없이 무조건 3명 이상 낳을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신혼여행으로 코사무이로 떠나는데 기대해도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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