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공효진 신작...'주목하라 2014 여름'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0 17: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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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효진(좌, 매니지먼트 숲), 조인성(우) 사진=공효진(좌, 매니지먼트 숲), 조인성(우)


'언어의 마술사'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 SBS에 편성 확정됐다.

10일 연예매체 TV리포트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가 SBS로 편성 확정됐다"며 "오는 여름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해 준비중이다. 수목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그 겨울, 바람이분다', '빠담빠담'으로 호흡을 맞춘 김규태PD와 노희경 작가가 다시 만나는 작품이다.국내 최초로 시도 되는 정신과 의학 드라마로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는다.

강박증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추리소설작가이자 라디오 DJ '정재열' 역에는 조인성이, 정재열을 만나 인생의 큰 변화를 겪는 대학병원 정신과 펠로우 1년차 '지혜수'역에는 공효진이 물망에 올라 캐스팅만으로도 큰 기대감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SBS 새 수목드라마로 예정된 '쓰리데이즈',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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