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김수현, 차기작선 뱀파이어로 변신?!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1 11: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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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사진= SBS


배우 김수현이 외계인에 이어 뱀파이어로 변신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1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자회사인 콘텐츠 K가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하고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밤을 걷는 선비'는 현재 주연배우를 물색 중에 있으며 김수현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밤을 걷는 선비'는2012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조주희(글), 한승희(그림) 콤비의 작품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쓴 채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선비의 정체는 뱀파이어로 궁궐에도 사악한 뱀파이어가 존재한다는 설정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현재 김수현이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400년 전 조선에 불시착한 외계인으로 출연하고 있어 뱀파이어 역으로 적합하다는게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또 김수현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연이은 히트로 영화계와 방송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되면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고를 전망으로 알려져 그의 행보에관계자들의 촉각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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