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韓 4년만에 솔로 컴백&日아레나 투어 진행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1 13: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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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 대성이 4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11일 대성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성이 지난 2010년 솔로곡 '솜사탕' 이후 4년 여만에 국내에서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대성은 이와 함께 일본에서도 아레나 투어를 개최해 한·일 양국을 오가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아레나 투어는 6월 11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코베 월드 기념홀, 마린멧세 후쿠오카, 제비오 아레나 센다이, 훗카이도립 종합체육센터 훗카이키타에루, 니혼 가이시홀에 이어 7월 17일 니혼 부도칸 공연까지 총 7도시에서 12회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대성은 지난해 초 일본에서 솔로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매, 한국 그룹 출신 솔로가수가 일본에서 최초 발매한 앨범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인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올랐다. 일본 20개 도시, 26회 공연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하는 솔로 투어 '디-라이트 디스커버 투어 2013 인 재팬(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속사 측은 "대성이 이번 한일 양국을 오가며 솔로 앨범 발매와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성장한 기량을 한껏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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