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쓰리데이즈', 긴장감 속 강렬함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3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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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든썸픽쳐스 제공 사진=골든썸픽쳐스 제공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12일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직후 전파를 탄 '쓰리데이즈' 예고편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에이브래함 링컨과 존F 케네디 등 미국 대통령 암살의 역사가 짧게 스케치된 뒤 경호관의 경호를 받으며 차에서 내리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의 모습과 긴장된 표정으로 그를 지키는 경호관 한태경(박유천 분)을 비추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예고편 말미에는 "3월 5일 대한민국 대통령은 죽습니다"는 소름 끼치는 문구가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3월 5일은 '쓰리데이즈'가 첫 방송되는 날이다.

약 30초에 걸친 예고편이 공개된 후 '쓰리데이즈'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싸인' '유령'의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만나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손현주, 믹키유천, 박하선,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등 막강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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