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닥터이방인' 출연‥· 삼각멜로 선뵈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3 11: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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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윌 엔터테인먼트 사진=윌 엔터테인먼트


배우 강소라가 SBS 새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출연을 확정했다.

강소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3일 "강소라가 '닥터 이방인'에 출연을 확정짓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의사이자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남자 박훈이 한국 최고 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

지난해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 보인 강소라는 극중 세련되고 도회적으로 보이지만 내면은 상처받기 쉬운 외강내유의 인물 오수현역을 맡았다. 오수현은 흉부외과 임상강사이자 병원 이사장의 딸로 박해진-이종석과 삼각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천재 탈북의사 박훈 역에는 이종석이, 하버드대학병원 부교수 출신의 천재 흉부외과 의사역에 박해진이 출연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신의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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