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엄정화·문소리, 거침없는 언니들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3 14: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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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배우 엄정화와 문소리가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다.

13일 JTBC 관계자는 "14일 방송되는 '마녀사냥'에 영화 '관능의 법칙' 개봉을 앞둔 배우 엄정화와 문소리가 출연했다"며 "두 여배우가 4명의 남자 MC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문소리는 수줍게 스튜디오에 등장하더니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여자 허지웅'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엄정화는 평소 친한 성시경에게 대놓고 독설을 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 문소리는 과거 사귀던 남자 친구가 갑자기 연락두절 돼 집 근처에 갔다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걸 목격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충격을 받으면 혈압이 떨어진다. 결국 기절했"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근데 기절할 정도로 사랑하지 않았고, 내 인생 남자 100위에도 못 끼는 남자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 문소리의 솔직하고 대담한 연애담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JTBC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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