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비에 이어 걸스데이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갖는다.

태진아와 걸스데이는 1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태진아의 히트곡 '옥경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옥경이'는 Mnet에서 진행하는 '레전드 100송'에 선정돼 걸스데이와 함께 합동 무대를 하게 된 것.

앞서 태진아는 지난 1월 비와 함께 '비진아'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라 송'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걸스데이와의 만남은 '엠카운트다운'에서만 볼 수 있는 일회성 공연이다.

이 날 걸스데이 소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엠카운트 다운* 태진아 선생님이랑 스페셜 무대!!! :)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히히~"라는 글과 함께 태진아와의 콜라보 무대 기념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태진아와 걸스데이는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부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와 걸스데이의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태진아 요새 잘 나가네ㅋㅋ", "태진아, 비에 이어서 대세 걸그룹 걸스데이랑 함께하는군", "어떤 무대일지 궁금하다", "요즘 이런 신구조합이 나는 좋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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