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이규혁과 인증샷 '전설의 레이스 끝낸 그와···'

김현 / 기사승인 : 2014-02-13 17: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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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사진=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sign-name1]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36·서울시청)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성재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rodam_Ann)에 "지금 메달플라자에서 전설의 레이스를 끝낸 이규혁 선수와 함께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성재와 이규혁이 나란히 서서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빙판을 떠나는 이규혁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규혁 경기할 때 '지금 이규혁 선수는 두 바퀴 반을 돌고 있지만 지금까지 지구를 몇 바퀴 돌았는지 모른다'라고 한 배성재 아나운서의 말이 귓가를 맴돈다", "이규혁 선수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림픽 6회 연속 출전 대업을 달성한 이규혁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레이스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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