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건형, 케이윌, 헨리‥· 첫 훈련 어땠나?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4 18: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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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진짜 사나이'에 새롭게 합류하는 박건형, 케이윌, 헨리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MBC는 세 멤버의 훈련 모습이 담긴 사진을 14일 공개했다. 새 멤버 3인방(박건형, 케이윌, 헨리)은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백두산 부대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박건형은 제대 한 지 16년 만에 재입대했음에도 의장대 출신 다운 제식 훈련을 멋지게 소화했다. 또 군복을 비롯한 활동복, 내복, 속옷 등 보급품을 자로 잰 듯 각 잡아 '각건형 훈련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케이윌은 선임병의 눈에 들기 위해 씨스타 사인 앨범을 챙기는가 하면 면회 약속을 다짐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박건형의 돌발 추천으로 분대장에 선출된 케이윌은 베레모를 거꾸로 쓰고, 교육 도중 졸다가 교관에게 걸리는 등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구멍 병사 탄생을 예고했다.

대만계 캐나다인인 슈퍼주니어 M의 헨리는 입소 당일 선글라스와 요가매트 등 개인 물품이 가득 담긴 캐리어를 들고 등장해 입소 동기인 박건형과 케이윌을 당황시켰다. 또 그는 조교의 엄숙한 교육 중에도 해맑은 미소를 보이다 잇따라 얼차려를 받았다. 특히 헨리의 엉뚱함은 '4차원 훈련병'이라는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한편, 새 멤버 3인방 외에 새롭게 합류하는 천정명은 스케줄 문제로 부득이하게 첫 촬영을 함께 하지 못해 따로 신병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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