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운, 쇼트트랙 남자 1000m 조 1위로 준결승 진출

김현 / 기사승인 : 2014-02-15 20: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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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신다운이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 1,000m 준준결승 경기에서 조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뒤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신다운이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 1,000m 준준결승 경기에서 조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뒤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신다운(21·서울시청)이 쇼트트랙 남자1000m 종목 예선에서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신다운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4조에서 1분24초215의 기록으로 4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다운은 초반부터 3위로 레이스를 진행했지만, 4바퀴 남은 상황에서 미국의 우승후보 J.R. 셀스키가 넘어지면서 2위로 올라섰다. 신다운은 이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다 2바퀴가 남은 상황에서 인코스로 파고들며 선두로 나섰다.

러시아의 세멘 엘리스트라토브는 1분24초239로 2위를 기록,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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