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 둔 '왕가네', 예측할 수 없는 결말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6 16: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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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왕가네 식구들' 방송화면 캡처


조성하와 김희정의 재회에 예상치 못한 복병이 나타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49회는 오순정(김희정 분)과 고민중(조성하 분)은 작은 아파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이 날 방송에서 수박(오현경 분) 사이에서의 자식들인 애지, 중지와 순정의 딸 미호(윤송이 분)가 한 집에 살게 됐지만 애지(이예선 분)의 심술로 인해 불화를 빚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생각한 고민중은 애지만을 편애했고 이러한 고민중의 모습에 오순정은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 던 중, 잠시 오순정이 외출 한 사이 애지는 집을 나와 왕수박의 집에 울며 찾아갔고 이를 본 왕수박은 크게 노발대발했다. 이에 오순정은 고민중과의 만남이 생각보다 현실에서 부딪히는 면이 많자 딸 구미호와 함께 쪽지를 남기고 고민중의 곁을 떠났다.

오순정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오순정의 집을 찾은 고민중은 최대세(이병준 분)에게 찾아갔고, 미호가 자신의 딸임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로써 하루 종영을 앞둔 '왕가네 식구들'이 재회한 고민중과 오순정 커플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될 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후속으로 김희선, 이서진 주연의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오는 22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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