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PX에서 총 살 것"‥응?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17 05: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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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 화면 캡처 △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 화면 캡처


'진짜사나이' 새 멤버로 합류한 헨리가 군대와 전혀 맞지 않는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 첫 방송에서는 박건형과 케이윌, 헨리가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을 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캐나다 출신이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헨리는 이날 입소하면서 한껏 들뜬 가운데 '군대 무식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가방에는 자신이 쓰던 베개와 선글라스, 깔창 등 군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물건들로 가득했다.

헨리는 "선글라스는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꼭 필요해서 가져왔고 베개는 턱이 안 좋아서 꼭 베고 자야하기에 가져왔다"며 해맑게 웃으어 교관을 당황하게 했다.

또 헨리는 군 입대를 앞두고 PX에서 다양한 총을 산다는 생각에 즐거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동기 박건형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케이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구멍이 될 줄 알았는데 그는 상상초월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진짜사나이' 헨리 방송을 접한 네티들은 "갈굼이 약인가?", "방송이라고 PX에서 진짜 파는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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