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블루 재스민'의 케이트 블란쳇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7 1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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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블루재스민' 포스터 사진=영화'블루재스민' 포스터


제 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은 영화 '블루 재스민'에 출연한 케이트 블란쳇에게 돌아갔다.

영화 '블루 재스민'은 뉴욕 상위 1%의 재스민이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면서 정 반대 삶을 살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았다. 케이트 블란쳇은 극 중 주인공 '재스민' 의 심리를 신들릿듯한 연기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케이트 블란쳇은 앞서 지난달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 편, 이 날 시상식에서 영화 '그래비티'는 최우수영화상·감독상·촬영상·음악상·음향상·시각효과상 등 6개 부문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아메리칸 허슬'은 여우조연상(제니퍼 로런스)과 각본상, 분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예 12년'은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치웨텔 에지오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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