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윤계상·한지혜 비극의 서막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18 1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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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태양은가득히'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태양은가득히' 방송화면 캡처


윤계상이 살인 누명을 썼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윤계상과 한지혜가 악연으로 얽히는 5년 전 사건이 전파를 탔다.

사기꾼 아버지를 뒀지만 성품이 바른 정세로(윤계상 분)는 꽃배달과 세탁소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공부에 매진했다. 한영원(한지혜 분)은 보석대회를 앞두고 사랑하는 남자 공우진(송종호)에게 청혼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그러나 이들의 꿈은 방콕에서 모두 망가져 버렸다. 다이아몬드를 바꿔치기 하기로 한 박강재(조진웅 분)와 그의 스승 정도준(이대연 분), 서재인(김유리 분)이 벌인 불법적인 일에 정세로가 휘말려 들었다.

졸지에 아버지를 잃고 우진의 살인 누명까지 쓴 정세로는 5년 뒤 출소한 후 이은수로 태어났다. 자신에게 불어닥친 비극들이 한영원이 대표로 있는 벨 라페어 때문임을 알게 된 정세로는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했다. 이로써 정세로와 한영원의 비극적인 인연이 얽혀졌다.

또 '태양은 가득히'는 보석이라는 소재를 통해 화려한 볼 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 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영상미가 좋다", "윤계상과 한지혜의 인연 어떻게 이어질까", "보석 보는 맛이 쏠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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