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이 정규 2집 음반 '크러시(CRUSH)' 청음회를 연다.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투애니원이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청음회 '더 리스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투애니원이 오랜 기간 정성을 들여 준비한 이번 음반에 대해 팬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정당한 평가를 받고 싶다는 의도에서 이뤄졌다. 투애니원의 정규 음반 발표는 2010년 9월 정규 1집 '투 애니원' 이후 3년6개월여 만이다.

청음회에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팬클럽에서 선발된 인원과 각 분야 전문가 2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투애니원은 청음회를 통해 신곡을 들려주고 미리 평가를받을 생각이다. 장소와 시간은 선정된 21명에게만 공개된다.

이번 투애니원의 신보에는 총 10곡이 수록된다. 멤버 씨엘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3곡도 담긴다.

투애니원의 정규 2집 음원은 25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또오는 3월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두번째 월드투어 '올 오어 나싱(ALL OR NOTHING)' 서울 공연을 연다. 투애니원의 정규 2집 신곡들은 이 자리를 통해처음으로무대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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