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같은 말 희안한 느낌'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20 13: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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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별에서온그대'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별에서온그대' 방송화면 캡처


전지현이 오나미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천송이(전지현 분)가 개그우먼 오나미의 유행어를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이 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자신의 방에서 “도민준 씨 들려? 들릴 거야. 못 본지 얼마나 됐다고 또 보고 싶지? 순간 이동해서 와주면 안돼? 어? 도민준 씨”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도민준(김수현 분)이 대답하지 않자 천송이는 “왜 대답 안 해? 나 놀리는 거지? 하지마~ 하지마~ 그러지 마~”라며 KBS ‘개그콘서트’의 '후궁뎐' 코너에 출연 중인 오나미 캐릭터로 변신했다.

전지현의 오나미 패러디를 본 네티즌들은 "전지현이 하니까 이쁘네", "오나미를 따라할 줄 몰랐어. 방심하다 빵터졌네", "오나미 유행어 은근 중독성 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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