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닥터이방인' 출연‥첫 1인 2역 연기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2-20 13: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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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배우 진세연이 '닥터 이방인'에 출연한다.

20일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진세연이 SBS 새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진세연은 '닥터 이방인'에서 조선족 사업가 딸이자 한방 마취 전문가인 '송재희'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남자주인공 박훈(이종석 분)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지닌 '한승희'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진세연은 '닥터 이방인' 출연이 확정된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전작 '내 딸 꽃님이', '각시탈', '다섯 손가락'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진세연은 이번 '닥터 이방인'을 통해 1인 2역의 여주인공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드라마 '닥터이방인'은 탈북 의사 박훈이 한국 병원에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찬란한 유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바람의 나라'를 집필한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5월 초 방송 예정이다.

현재 진세연은 현재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 출연 중이며 '감격시대' 촬영을 끝까지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닥터이방인'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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