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개봉 첫날 9만 관객 동원, 흥행 청신호?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21 10: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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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라시 : 위험한 소문 스틸컷 ⓒ 찌라시 : 위험한 소문 스틸컷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이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찌라시'는 전날 관객수 9만1301명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만5932명이다.

김강우·정진영 주연의 '찌라시'는 가진 것은 없지만 사람 보는 안목과 끈질긴 집념 하나로 신인배우 미진(고원희 분)을 키워나가던 열혈 매니저 우곤(김강우 분)이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미진을 잃으면서 찌라시의 근원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같은 날 개봉한 외화 '폼페이: 최후의 날'(감독 폴W.S. 앤더슨)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폼페이'는 전일 7만6868명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7만4949명이다.

'폼페이'는 사상 최대의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단 18시간 만에 사라진 도시 폼페이를 배경으로 하는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다.

3위로 밀려난 '수상한 그녀'는 6만 7559명을 모았다. 지금까지 730만8415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은 5만5579명을 불러들여 두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총 923만9862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엄정화·문소리·조민수 주연의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은 2만3496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51만 3634명을 기록했다. 역시 두 계단 밀려나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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