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전' 다양성 영화 관객수 2위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21 1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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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GURU 제공 △ CINEGURU 제공


20일 개봉한일본 영화'행복한 사전'(감독 이시이 유야)이 다양성영화 관객수 2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행복한 사전'은 전날 관객 54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 1977명이다.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행복한 사전'은 일본 배우 쿠로키 하루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쿠로키 하루는 지난 16일 막 내린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행복한 사전'에서 수줍으면서도 당찬 신입사원으로 분했다.

한편 1960년대 뉴욕의 겨울을 배경으로 포크 가수 르윈이 펼치는 음악 여정'인사이드 르윈'(감독 조엘 코엔·에단 코엔)은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갔다. '인사이드 르윈'은 704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9만948명을 기록했다.

80대 노부부의 로맨스를 그린 '해피엔딩 프로젝트'(감독 마이클 맥고완)는 개봉 첫날 다양성 영화 3위에 올랐다. '해피엔딩 프로젝트'는 전날 23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87명을 기록했다.

27일 정식 개봉 예정인 '레바논 감정'(감독 정영현)은 KU시네마테크 등 독립영화관에서 214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레바논 감정'은 살고자 하는 의지를 잃은 헌우(최성호 분) 앞에 살기 위해 도망치는 여자(김진욱 분)가 나타나면서 둘 사이에 알 수 없는 감정이 싹트는 가운데 의문의 가죽남자(장원영 분)가 둘을 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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