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찌라시' 꺽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23 14: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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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감독 폴W.S. 앤더슨)이 '찌라시: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을 누르고 주말 극장가 정상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폼페이'는 전날 관객수 18만9273명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36만9명이다.

'폼페이'는 사상 최대의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단 18시간 만에 사라진 도시 폼페이를 배경으로 하는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다. 노예 검투사 마일로(키트 해링턴)와 영주의 탈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의 사랑도 함께 그려진다.

같은 날 개봉한 '찌라시'는 3일 만에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다. '찌라시'는 전일 17만2842명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36만6566명이다.

3위 '수상한 그녀'는 15만9111명을 모았다. 지금까지 754만3100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은 15만7635명을 불러 들여 4위를 유지했다. 총 946만3283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5만2178명이 다녀간 '로보캅'(감독 호세 파딜라)은 한 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로보캅' 누적관객수는 84만74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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